배우 이소연이 군주 후속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를 위해 파격적인 숏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변신 했다.
이소연의 파격 쇼컷은 오는 7월 19일 mbc를 통해 첫 방송 되는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스틸을 공개 하면서 알려졌다.
이소연이 출연하는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 ‘사이드 파드 알리’로 건너가 백작이 된 장달수역의 최민수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목 드라마 이다.
전 재산을 뺏길 위기에 처한 백작 최민수 그리고 그 재산을 되찾기 위한 백작의 이야기 입니다.
죽어야 사는 남자 인물 관계도로 내용을 유추 해보면 최민수는 이소연(이지영B)을 자신의 딸로 착각 하는데요 딸의 이름과 같아서 착각하게 된 듯 합니다.
하지만 실제 최민수의 딸은 강예원(이지영A) 입니다.
또한 강예원의 남편은 신성록(강호림역)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딸 고비주(은비역) 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최민수가 딸로 착각한 이소연은 강예원의 남편 강호림과 불륜 사이로 출연합니다.
죽어야 사는 남자 등장 인물
최민수 (장달구 역 55세)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실종? 사망처리 된 근로자이다.
이후 한국인의 특유의 근성과 끈기로 성공해 보두안티아 공화국의 백작이 된다.
엄청난 부를 가진 장달구 하지만 그는 상위 1%로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사랑을 멀리 했는데 뜻 밖에 왕국의 공주와 결혼을 하는 명을 받는다.
이에 장달구는 공주와 결혼을 하지 않기 위해 왕국의 일원 될 수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딸을 찾아 나선다.
강예원 (이지영A 역 강호림 아내 35세)
1980년 흔하디 흔한 이름 지영이 때문에 온전한 지영이로 불리지 못했다. 작은 지영이, 3반 지영이, 지영이A, B 로 불렸다.(또 오해영 생각이 나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 중심적이고 단순하고 명괘한 현실주의자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고 외로움도 많지만 아들 같은 한 살 연하 남편 때문에 억척 스럽고 든든한 아내 코스프레 중이다.
빌라 위층 에는 모든 며느리들이 싫어한다는 시월드 집이다.
드라마작가가 꿈으로 아직 데뷔는 못했지만 이미 백상예술 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연습중이다.
그저그런 평범한 삶을 살던 지영이 에게 아버지가 왕국의 백작이 되어 돌아오니 이게 바로 로또가 아닐까..
신성록 (강호림역 34세 신나라 저축은행 대리)
점쟁이가 영부인의 팔자를 타고 났다고 말했다.
남자가 영부인이라니…
잘생긴 얼굴 덕에 수많은 여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던 강호림은 그저그저 평범한 제2금융권 은행 대리로 살고 있다.
야무지고 능력있는 아내를 둔 친구들의 당당한 여유가 부럽고 배가 아파 아내를 원망스러웠고 결혼에 신중하지 못했다고 후회도 했다.
난생 처음 그것도 먹다 버린 껌 취급을 하는 나쁜 뇬 한데 놀아났는데 그 장면을 난생 처음 보는 장인 어른께 딱 걸렸다.
그런데 장신어린이 왕국의 석유재벌이란다. 삼십 평생 끍어왔던 로또 가 바로 아내라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이소연 (이지영B 35세 JJ엔터에인먼트 드라마 제작 팀장)
자유분방 그 자체다. 남의 판단도 뒷담화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내가 좋으면 그만인 캐릭터
하지만 시나리오 보는 안목을 탁월해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능력자다.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수준에 어울린다고 판단되는 사람만 골라 사귀고 아니다 싶으면 단칼에 잘라버린다.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없으면 미쳐버릴지도 모르는 때문에 난로가 꺼지면 새로운 난로를 찾아 옆에 두듯 남자를 만난다.
강호림도 그런 맥락에서 만났던 남자 그런데 아버지가 중동의 석유보호가 되어 돌아 왔다.
그렇게 백작의 딸이 되는가 했는데 내 아빠가 아니란다.
이름이 같은 강호림 아내의 아버지라고 한다.
이에 이소연은 자신이 백작 부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29일 ‘죽어야 사는 남자’는 네이버TV 와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 했는데요
넓은 들판에 홀로선 최민수에게 어린 소녀가 달려온다.
최민수는 환한 웃음으로 소녀를 안아 번쩍 들어 올리며 웃음을 짓는데요 잠시 후 소녀는 모래로 변해 사라지고 최민수는 하늘을 보며 절규 하는 영상 입니다.
최민수가 진짜 딸 강예원을 찾을 때 까지는 ‘죽어야 사는 남자’를 보면서 부글부글 끌어오를 일이 많을 듯 합니다.
한편 이소연씨 이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제대로 악역 캐릭터 기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