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제작 발표회가 2일 상암 mbc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별별 며느리 출연진 배우 함은정, 이주연, 강경준, 차도진, 김청, 조경숙, 문희경, 이재진PD가 참석 했습니다.
이재진PD는 별별 며느리 주연 함은정, 이주연, 강경준 캐스팅 이유에 대해 “일단 예쁘고 잘생겨서 캐스팅 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귀여운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디션 미팅을 하는데 다들 하나같이 귀여웠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재진PD 는 “함은정은 예전에 캐스팅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못했지만 이번엔 기회가 됐다.” 라고 함은정에 대한 각별한 예정을 보였습니다.
또한 강경준에 대해서는 “논스톱에서 매력있게 봤는데 이번에 인연이 됐다” 라고 전했고 이주연에 대해서는 “보자마자 금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별별 며느리 주연배우들에 대한 캐스팅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오는 6월 5일부터 방송 되는 별별 며느리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가족드라마 입니다.
자매의 소통과 두 시댁의 화해기를 통해 용서와 화해,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만나면 싸우는 앙숙 자매가 원수 집안에 시집을 갔으니 이건 정말 어마 어마 한 사건 같습니다.
별별 며느리 주연 캐릭터
이주연 (황금별 역)
이란성 쌍둥이 언니로 미스코리아 출신 나인패션 홍보팀장으로 일명 안하무인 마마걸!
잔머리를 너무 굴리다 자기 괴에 자기가 넘어가는 허당 여우 캐릭터 이주연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예브고, 잘났고, 최고라 생각하며 예의나 겸손 따위 없이 그걸 십분 이용하며 산다.
엄마의 철두철미한 관리 하에 어려서부터 피아노, 발레, 바이올린, 미술학원 등을 다녔고 명문대학교에 진학하여 미스코리아 출전에 본선 수상까지 한다.
특히 동생 은별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면서도 스스로 뭐든지 해내는 동생 은별이에게 은근히 라이벌 의식과 피해의식이 있다.
자신만만하고, 세련되고, 정치적이지만 집과 회사에서는 많이 다른 캐릭터 이다.
대외적으로 현명하고 능력있고 아름답고 사랑스런 커리어우먼이지만 대내적으로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뻔뻔하고 게으르며 지저분하다.
체력의 한계로 방송출연도 접었는데 CF를 찍었던 나이패션에 입사했다.
나이패션 사주의 아들이자 엄친아인 박민호와 결혼을 하며 부잣집 며느리가 되어 은별에게 평생 큰소리 치며 살줄 알았는데 은별의 결혼으로 모든 상황은 엉망진창이 된다.
함은정 (황은별 역)
이란성 쌍둥이 동생 출판사 직원 겸 대필작가. 자칭 캔디, 타칭 호구….
언니와 다르게 천덕꾸리기로 자란 미운 오리새끼 언니 금별과 운명적인 앙숙이다.
서른 평생 그 흔한 생일상 한번 받아본 적이 없는데 밤 12시를 지나서 태어나는 바람에 언니 금별의 생일보다 하루가 늦다 이에 금별의 생일상에 곁다리로 껴서 들러리 역할을 하거나 다음 날 남은 미역국을 처리하는 것이 생일상이다.
친구들이 미역국 먹었냐 라고 물어 보면 “내 팔자가 생일 챙겨먹을 팔자냐” 라며 쿨하게 넘긴다.
당당하고 바른 말 잘고, 어려운 사람 그냥 못 지나치고 강자와 약자가 있으면 무조건 약자 편에는 진정한 휴머니스트로 타고난 오지랖으로 엄마의 차별과 금별의 갑질에 늘 당하다보니 당하는 입장, 어려운 입장을 너무 잘 안다.
언니 금별이 시집 가면서 “결혼하면 보지 말자”라고 말했는데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되는데 그 사람이 형부의 원수란다.
제작보고회에서 언니 이주연은 “황금별은 예민하고 단손한 면이 매력” 이라며 “사람들이 자꾸 나한테 ‘황금별이 이주연아니냐?’ 고 묻는데 절대 아니다. 황금별은 화를 잘 내는데 나는 화를 잘 안낸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함은정에게 화를 내는 신이 많은데 미안하면서도 스트레스가 풀리더라” 며 “함은정과 싸울 때마다 시청률이 오른다고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 열심히 치고 박고 싸우고 있으니 우리의 싸움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쌈닭 자매의 치고 박고 싸우는 별별 며느리는 5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