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내남초등학교 인근 역대 최대규모
12일 경북 경주에서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 경주 지진은 1차지진 규모 5.1 과 2차 지진 규모 5.9 그리고 규모 2~3 정도의 여진이 22차례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기상청 관측일 가장 강력한 규모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지진이 감지 되었다.
지진 피해 도 잇달아 접수 되고 있는데요 주로 지진의 진앙지 인 경주 지역에서 지진피해 가 집중 되고 있는데요 건천읍 모 아파트의 TV 가떨어져 할머니가 가슴을 다쳤고, 황성동 한 아파트에서는 물탱크가 파손 되기도 했습니다. 경주시 성동동 아파트 상가 건물에서는 기와가 떨어지는 사고 도 있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주지역에는 상가 건물 지붕과 유리창이 부서지는 등 크고 작은 신고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 에서도 지진 피해가 있었는데요 하양읍 금락리 주택가에 세워 둔 승용차의 선바이저가 지진으로 떨어진 기왓장에 깨어 지기도 했습니다.
12일 발생한 지진을 정리 하면
1차 지진 12일 오후 7시 44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 지진규모 5.1
2차 지진 12일 오후 8시 32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 지진규모 5.8
1차 지진 진앙지는 내남면 내남 초등학교 인근 이며 2차 진원지는 내남면 부지리 로 인근 500m 에 화곡저수지가 위치 하고 있다.
2차 지진으로 부지리 일대는 한옥을 중심으로 담장이 무너지고 집안 세간 살림이 떨어져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주 지진은 1차 지진 보다 2차 지진의 위력이 더욱 강력했는데요
우리 나라는 그 동안 지진의 안전지대라는 생각에 일본 처럼 지진에 대해 안전대처요령을 제대로 숙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이번 지진을 계기로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지진대피요령을 제대로 숙지 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