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가 결정 되어 논란이 예상 되는 가운데 중국 관련 주 들이 급락 하면서 한국 경제에 적 신호가 켜졌다. –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 논란
8일 오전 한미 양국이 국방부에서 한반도에 사드 배치 결정을 최종 확정 되었다고 발표 하면서 정당은 물론 사드 배치 유력지로 떠오른 경북 칠곡 과 중국, 러시아 에 강력한 반란이 예상 되고 있다.
국방부는 8일 오전 사드 배치 발표 이전 지난 7일 오후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에 해당 사항을 통보 했다고 밝혔는데 그 동안 사드 배치를 강력하게 반대 하던 중국 과 러시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드 배치 결정은 한국 과 중국의 외교 와 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 되는데요 실제 사드 배치 발표 후 주식 시장에서는 중국소비 관련 주 들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정유, 석유, 화장품의 경우 긴장감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정유사들은 지난해 전체 수출량의 15%가 중국으로 수출 되었고 석유 화학은 지난 10년간 중국 수출 비중이 전체 45%에 달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의 경우 지난해 수출액이 24억 3936만달러 가운데 40.7%인 9억 9287만달러를 중국에 수출했고 여행업계도 한류스타 들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사드 배치 가 언급 된 후 중국내 화장품 규제를 강화 했는데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서 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일각에선 사드 의 한반도 배치 등을 둘러싼 갈등의 복수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다 향후 중국이 어떤 조치를 내놓을지는 알 수 없지만 한국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 에 숨겨진 미국의 속내
사드 배치를 구성 하는 중요한 역할 을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X밴드 레이더(AN/TPY-2) 이다.
사드 레이더 X밴드 레이더 는 두가지 모드가 있다 종말 모드 와 전진 배치 모드 가 있는데 종말 모드의 경우 감시 범위가 600km 이고 전진배치모드 의 경우 감시 범위가 1,800km 로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 베이징,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레이더로 수집된 정보는 실시간 괌, 하와이, 미국 본에 에 있는 미군은 물론 주일 미군을 통해 일본 자위대에게 까지 공유된다.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배치를 강력하게 반대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방부는 한번 ‘종말모드’ 로 세팅을 해 높으면 세팅 을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X밴더 레이더 (AN/TPY-2) 의 제조사인 레이온사 홈페이지 의 글이다.
The AN/TPY-2 radar has two modes. In forward-based mode, the AN/TPY-2 cues the Ballistic Missile Defense System (BMDS), by detecting, discriminating and tracking enemy ballistic missiles in the ascent phase of flight. In terminal mode, it serves as the fire control radar for the THAAD system.
결론적으로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되면 레이더는 종말 모드의 AN/TPY-2가 따라옵니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전진배치 모드로도 설정할 수 있지만 그럴 일은 드물 것입니다. 한미가 주한미군에 배치할 사드의 레이더를 전진배치 모드로 할까 종말 모드로 할까 검토하다가 종말 모드로 가닥이 잡혔다는 정보는 철저하게 틀린 말입니다.
-출처 SBS 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90962
사드 배치 한국에는 실효성 없다.
미국 의회조사국은 지난 2013년 ‘아태지역에서의 탄도 미사일 방어 : 협력 과 반대” 라는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한은 북한과 너무 가까워서 미사일이 낮은 궤도로 날아 몇 분안에 도착할 것이기 때문에 사드의 효용이 크지 않을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 2013년 방위사업청은 미국 현지에서 사드에 대한 실사를 벌였는데 대구 부산 지역에 사드를 배치 할 경우 스커드 B, C 미사일과 노동 미사일 방어에는 적합 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수도권을 위협하는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는 미국측에서 아무런 시뮬레이션도 제시 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 측 역시 사드 배치가 한반도 방어에 적합 하지 않다는 증거인 것이다.
칠곡 사드 배치 유력지
사드 X밴더 레이더의 위험 반경은 5.5km 로 알려졌다. 5.5km 이내는 항공기 출입 차단, 3.6km 는 사람 출입차단 100m 이내 완전 통제 구역으로 구분 되어 있는데 실제 대한 민국에서 3.6km 반경 내에 사람이 살지 않은 곳이 있을까?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사드 칠곡 배치설에 다시 한 번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드를 배치할 부지를 결정한다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