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35)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3년을 선고 받았었는데요 이번에 또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김영재는 지인 A(49.여)씨로부터 고교생 아들의 가수 데뷔를 도와주겠다며 2억여원을 받고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고소장이 접수 되 수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김영재 사건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에 대해 김영재는 보컬 트레이닝과 외모 관리비용으로 각각 1억 2000여만원 과 4290만원을 받았고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강남 명문 고 졸업장이 있어야 한다며 전학 기부금으로 60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고 한다.
이후 트레이닝, 외모 관리 모두 마음에 들지 않은 상태에서 명문 고 전학에 대한 소식이 없자 A씨는 지난달 김영재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는데요.
이에 김영재는 명문과 전학문제는 자신과 관련이 있지만 트레이닝과 외모 관리는 약속대로 이행했다 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고소인 A씨의 조사를 마치고 김영재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인데요 김영재는 A씨와 함의 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영재는 지난 2013년 11월경 지인 2명으로부터 자신의 클럽에 투자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2억5000만원을 받고 갚지 않아 조사 중 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모씨 등 5명에게 자동차 담보 대출, 요트 매입 사업 등 투자 명목으로 8억95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되어 최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