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블랑 앤 에클레어가 법정 소송에 휘말렸다.
홍콩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제시카가 설립한 블랑 앤 에클레어가 680만 달러 한화 약 80억 5000만 원의 채무를 갚지 않았다며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Joy King Enterprises)가 지난 24일 홍콩 고등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한 뒤 2014년 8월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대표는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타일러 권이 맡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블랑 앤 에클레어는 2016년 10월과 2017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스펙트라(Spectra) SPC에서 300만 달러 한화 약 35억 4000만 원과 100만 달러 한화 약 11억 8000만 원 등을 빌렸다고 하는데요
지난 8월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가 스펙트라 SPC가 대출 양도계약을 체결한 뒤 블랑 앤 에클레어가 지난 10일로 예정되었던 상환일에 돈을 갚지 못하자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는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라며 블랑 앤 에클레어 대표 타일러 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선글라스로 시작해 패션 전문 브랜드로 성장 했는데요
현재 블랑 앤 에클레어 홈페이지 기준 한국, 대만, 캐나다에 16개의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