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밤 네이트 판에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가수 P로 지목된 트로트 가수 박군 측은 해당 글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네이트판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는데
작성자는 대세 배우 K 씨의 폭로 사건을 보고 자신도 용기를 내어 글을 작성한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P와 작성자는 같은 소속사에 있었고 처음에는 자신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예의 있는 남자 동료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P의 노래가 인기를 얻고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작성자를 만만하게 보기 시작했고 자신의 신체를 허락 없이 만졌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특수부대 출신의 남자의 성추행을 밀려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하는데요
P의 힘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마치 작성자가 허락이라도 한 것 마냥 성희롱과 성추행의 수위를 전략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의 인기를 과시하고 연예계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자신이 회사를 먹여살린다. 계속해서 지금 소속사에서 사회생활을 하려면 자기한테 잘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여러 사건의 피해자가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모든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군 소속사 토탈셋 관계자는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최근 업무방해 혐의 및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가 과거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었던 동료 가수 C를 부추겨 음해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라며 “글을 쓴 사람을 추적해 발본색원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군 본명 : 박준우
박군 나이 : 1986년 3월 9일 생 35세
박군 학교 :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
박군 소속사 : 토탈셋
박군 전 소속사 :오케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