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사 특검 수사팀장 복수극 은 없다

윤석열 검사 특검 수사팀장 수락

현직 대통령의 수사를 맡게 된 박영수 특별검사 가 수사팀장으로 윤석열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파견 요청 했다.

박영수 변호사는 윤석열 검사에 대해 “복수 수사를 할 사람이면 뽑지 않았을 것”이라며 윤석열 검사가 자신의 좌천 시킨 현 정권에 복수 수사를 하지 않겠느냐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영화에 나오는 얘기”라며 일축 했다.

박영수 변호사에 따르면 실제 윤석열 검사는 특검에 합류 하는 거에 대해 사양했다고 하는데요 윤석열 검사의 입장에서도 고심을 많이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칫 복수극 이라는 이미지가 언론을 통해 그려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박영수 변호사의 강요에 끝내 윤석열 검사는 특검 합류를 수락 했고 윤석열 검사는 특검에서 수사팀장으로 특검 박영수 변호사를 보좌해 20명의 파견 검사를 통솔하고 수사 실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보직을 받게 되었다.

윤석열 검사는 지난 2013년 4월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국정원 대선개이비 의혹 특별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다.
당시 수사 도중 용의 선상에 오른 국정원 직원에 대한 체포 절차를 상부에 보고 없이 진행한 일로 조직 내부에서 마찰을 빛었는데요


윤석열 검사는 그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검사장의 외압이 있었고 그를 모시고 사건을 더 끌고 가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해 ‘항명파동’에 휘말렸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하도록 지휘한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이 혼외자 아들 의혹으로 사퇴한 직후의 일인데요


이후 윤석열 검사는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고 관련 수사에서 배제됐고 이듬해 초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 받았고 올해초 에는 대전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한편 윤석열 검사의 특검 합류에 야권 인사들은 환영의 뜻을 전했는데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 좋은 소식” 함축적인 짧은 글을 남겼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녹슨 칼 다시 버려 환부 과감히 도려내기를” 라며 “국민검사 윤석월의 귀환을 환영한다” 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윤석열 검사는 국정원 댓글 수사 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선거법위반으로 구속 기소하려던 정의파!” 라며 “당시 황교안 법무 반대로 좌천….명검 휘둘러 정의세우길!” 라며 환호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 그가 돌아온다. 복수가 아닌 정의의 칼을 들고…” 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이어 “박영수 특검에 대한 약간의 회의도 거두어 주시길”이라고 말했다.
김현 전의원도 “국정원 요원 정치공작사건 제대로 조사하다 불이익 받았는데 기대합니다”라며 윤석열 검사의 특검 합류를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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