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정한 서울미래유산, 미슐랭도 인정한 한일관 대표가 목줄과 입가리개를 안한 프렌치불독 에게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개(프렌치불독)의 주인이 최시원(31. 슈퍼주니어)의 가족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시원의 가족과 SNS, 언론 보도를 종합 해보 보면 한일관 대표 김모씨(53.여) 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던 개에 물렸고 이에 한일관 대표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3일 패혈증으로 숨을 거두었다 라는 내용입니다.
또한 한일관 대표를 문 개의 주인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최시원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시원의 아버지는 SNS를 통해 “이웃인 고인은 저희 집 문이 잠시 열린 틈에 가족의 반려견에 물리고 엿새 뒤 패혈증으로 사망하신 것은 사실” 이라며 “치료 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 짓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하며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 가족의 프렌치불독에 물린 것이 사실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희는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조문을 다녀왔고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해 유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를 드렸다” 라고 덧붙었습니다.
또한 최시원 역시 SNS를 통해 한일관 대표 사망 에 대해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에 대해 보도한 jtbc 뉴스에 따르면 30일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가족 2명과 함께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마자 문앞에 있던 프렌치 불독이 한일관 대표의 정강이를 한 차 례 물었다 라고 전했습니다.
목줄 만 있어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 였는데요 한일관 대표 김씨의 유가족은 개 주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프렌치 불독의 주인은 jtbc 뉴스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절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