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사과문 게재 고의가 아니다 하지만

천호식품 사과문 게재 하지만 반응은 냉담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체로 널리 알려진 천호식품에서 가짜홍삼액을 판매한 사실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 했다.

천호식품에서 가짜홍삼액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천호식품 가짜홍삼액 은 지난해 12월 가짜 홍삼액을 만들어 공급하던 업체가 검찰에 적발되면서 해당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천호식품은 사과문을 통해 “12월 30일자,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과 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삼농축액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하여 속이고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등의 부도덕한 행위가 밝혀졌습니다.” 라고 밝히며 천호식품에서 판매한 홍삼제품에 가짜 홍삼액이 들어 있었다고 시인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천호식품 측은 자신이 판매한 제품에 가짜홍삼액이 들어 있던 사실을 검찰에 공급업체가 적발 된 후 알게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천호식품은 홍삼농축액이 입고 될 때 마다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철저하게 검사하여 기준치에 적합한 원료만 제품에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그럼 어떻게 가짜홍삼액이 제품에 첨가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천호식품은 이에 대해 “보도된 내용과 같이 업체에서 당성분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물질을 미세량 혼입하는 경우에는 육안검사와 성분검사로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라며 “이와 같은 내용이 비번 검찰조사에서 적발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그러니깐 천호식품에 납품을 하는 공급업체가 의도적으로 당성분을 높이는 물질을 혼입하여 천호식품에 납품을 했고 육안검사와 성분검사로 확인이 불가능 했던 천호식품은 해당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를 했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에 천호식품은 일부첨가물이 첨부된 제품에 대해 남은 제품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처리 해주겠다고 밝혔다.


천호식품에서 밝힌 제품과 유효기간은 다음과 같다.
6년근 홍삼진액(유통기한 2017년 8월235~ 2017년 11월7일)
스코어업(유통기한 2017년 8월 30일~2017년 10월 16일)
쥬아베홍삼(유통기한 2017년 3월 27일~2017년 8월 21일)
6년근홍삼만을(유통기한 2017년 1월17일~2017년 10월 16일)

한편 검찰은 천호식품의 홍삼액 제품에서 물엿, 캐러멜 색소 등이 함유된 것을 적발했다.
천호식품은 홍삼액이 들어가는 제품에 대해 ‘6년근 홍삼 농축액과 정제수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라고 홍보를 해왔습니다.
물엿과 캐러멜 색소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치명적은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천호식품 측에서 해당 물질이 들어 간 것이 공급업체 에서 의도적으로 넣어 천호식품은 몰랐다고는 하지만 소비자는 공급업체가 아닌 천호식품 브랜드를 보고 제품을 구매 하는 만큼 논란은 더욱 커질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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