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경북 성주에 배치 반경 5.5km 위치한 시설은?

‘사드 배치’ 경북 성주에 배치 확정 – 경북 성주읍 성산리 성산포대로 확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3시 국방부는 사드 부지 발표를 앞두고 주요언론들은 사드배치가 경북 성주로 결정 되었다고 집중 보도 하고 있다.


미 육군본부가 지난 2012년 4월 발표한 ‘사드레이더운영지침’ 에는 사드레이더 3.6km 이내는 ‘통제되지 않은 사람들이 들어와서는 안 되는 지역’ 으로 규정하고 있고 사드레이더 반경 5.5km 이내는 접근금지구역으로 항공기조종사나 폭발할 수 있는 항공장치 위험이 존재 해 항공기 접근을 금지하고 있다.
미 육군 본부 사드레이더 운영지침 에 따라 사드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읍 성산리 의 반경 3.6km 와 반경 5.5km 이내에 어떤 시설들이 있나 살펴 보았다.

성주읍 성산리 성산포대 반경 3.6km 이내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논공단지, 성주군청, 성주문화예술회관, 성주여자고등학교, 성주중앙초등학교, 성주읍사무소, 성주혜성병원, 성주여자고등학교, 성주군민종합회관 등이 포함 된다.
사드레이더 반경 5.5km 이내는 성주읍 전체가 포함 된다.

그럼 이미 사드 레이더가 배치 된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 교가미사키 미군통신소 의 사드레이더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해안가 절벽에 설치 되어 있는데요 반경 5.5km 와 고도 5.5km 의 원추형 모양으로 비행제한 지역을 설정하고 있고 기지 규모는 약 1만평의 규모이다.


실제 일본의 사드레이더의 경우 육상이 아니라 해상에 걸쳐 있기 때문에 규모가 작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성주읍에 사드배치가 된다면 바다가 아니라 내륙에 북쪽을 향하고 있어 일본보다는 더 큰 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한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월 11일 국방위원회 에서 사드 레이더 의 안전거리 기준은 100m 라고 밝혔고 또한 2016년 2월 16일 국방위원회 에서도 안전거리가 100m 라고 밝혔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