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국내로 전화를 걸어 우체국,카드회사,보험사,은행등 여러가지 수법으로 전화를 받는 사람의 정신을 빼놓고 자신도 모르게 돈을 송금하게 하는 행위..뉴스나 신문에서 상당히 많이 접했을것이다.
하지만 “CCTV피싱” 이란 단어는 아주 생소하다.
CCTV피싱이란 CCTV를 미끼삼아 심리적으로 협박을 하여 돈을 갈취하는 행위로 지난 15일 SBS 있다없다를 통해 소개 되었다..
방송에서 여러 연예인이 CCTV피싱을 몰래카메라로 찍는 상황을 재현 하였다.
이방송을 본 사람이라면 “에~이 누가 저런걸 당해” 라고 말하겠지만 실제 당사자들은 상당히 당황해 하며 사기를 당했었다..
유형을 살펴 보면
1. 은행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는 방법
2. 화장실등 밀폐된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소개 되었는데 먼저 은행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 하면.
1. 사기꾼은 돈이 없는 지갑은 은행 현금 지급기에 위에 올려 두고 밖에서 기다린다.
2. 피해자가 현금지급로 가서 지갑을 발견하고 지갑을 잡고 살핀다.
3. 사기꾼이 현금지급기로 옆으로 들어온다.
4. 사기꾼 자신의 지갑이라며 달라고 한다.
5. 피해자 지갑을 건낸다.
6. 사기꾼 자신의 지갑이 거액이 없어졌다고 하며 피해자를 협박한다 (200~400만원 현금)
7. 피해자 당황해 하며 그런적이 없다고 한다.
8. 사기꾼 당신이 가져간것 아니냐며 피해자를 다그치고 경찰서로 가자고 한다.
9. 피해자 황당해 어쩔줄을 모른다.
10. 사기꾼 저기 CCTV에 당신이 지갑을 만지는 장면이 다들어 있다 조사해보면 다 나온다..
11. 피해자 황당해 어쩔줄 모른다..난 그런적이 없다고 한다.
12. 사기꾼 피해자를 계속해서 다그치고 나중에는 그럼 좋다 합의를 보자며 현금을 요구한다..
다음은 화장실등 밀폐된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
1. 사기꾼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걸 확인하고 (남자소변) 화장실에 들어간다.
2. 사기꾼 화장실에 지갑을 버리고 나온다
3. 피해자 지갑을 발견하고 지갑을 주워 확인한다.
4. 사기꾼 화장실에 들어와서 그 지갑이 내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부터는 위쪽에 6번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러한 상황을 글로서 보면 “누가 저런걸 당해” 라고 말하겠지만…
자신이 좋은 마음으로 지갑의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지갑을 주웠다 하더라도 혹시 절도범으로 몰릴수 있다는 생각이 들며 사기꾼은 이러한 주장을 계속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피해자는 당황해서 자신도 모르게 사기꾼에 말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공공장소의 특히 CCTV가 설치된 곳에서는 떨어진 지갑을 주으면 실제 경찰서에 가더라도 사기꾼에 진술이 더 영향력이 있게 작용한다..
지금 이순간 부터는 바닥에 떨어진 지갑은 절대 절대 절대 주워서는 안된다..
틀림없이 방송을 보고 이와 같은 모방범죄가 틀림없이 생길것이니 조심에 조심을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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