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리스트 관련 의미 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김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뉴스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 했는데요
김규리가 공개한 사진은 바로 “MB 국정원도 ‘블랙리스트’작성 이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공개 된 사진에는 문화계, 배우, 영화감독, 방송인, 가수의 실명과 외 8명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데요
김규리는 “이 몇자에.. 나의 꽃다운 30대가 훌쩍 가버렸네. ㅎ 10년이란 소중한 시간이… #내가 그동안 낸 소중한 세금들이 나를 죽이는데 사용되었다니..”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11일 국정원 개혁위는 MB정부 시기의 문화, 연예계 내 정부 비판세력 퇴출 건을 조사한 결과 원세훈 전 원장은 2009년 2월 취임 이후 수시로 여론을 주도하는 문화 예술계 내 특정인물과 단체의 퇴출 반대 등 압박활동을 하도록 지시한 것을 확인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블랙리스트 명단에는 가수, 배우, 영화감독, 등 82명의 이름이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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