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앵커 연대보증 검찰조사

최일구 전 앵커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 중
MBC 최일구 전 앵커와 고 모 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최일구 전 앵커가 고 모 씨가 돈을 빌리는데 연대보증을 쓴 것이 문제인데요.


경기도 이천에서 고물상을 하는 최 모 씨가 최일구 전 앵커와 고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최일구 전 앵커의 지인 고 모 씨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임야 4만 3천 ㎡를 팔 것처럼 최 모 씨에게 접근해 2008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2억 2천530만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일구 전 앵커는 이 과정에서 연대보증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모 씨는 자신을 출판사 대표로 소개하고 최일구 앵커를 남편이라고 소개했다고 하는군요..
최 모 씨는 “최 전 앵커가 수차례 찾아와 고씨를 아내라고 소개해 최 전 앵커를 믿고 돈을 빌려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부가 아니었다” 면서 “이를 따지가 최 씨가 고씨와는 사실혼 관계라고 밝혀 계속 돈을 빌려주게 됐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일구 앵커는 “지인에게 연대보증을 선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며 “처음엔 아내로 소개했으나 한 달쯤 뒤 아내가 아니라고 설명해줬다”라고 밝혔습니다.


최일구 전 앵커는 지난 2014년 파산 신청을 했는데요 당시 최일구 전 앵커는 친형이 벌인 사업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 원대의 부채를 떠안고 이후 2014년 4월 회생 신청을 했지만 여의치 않아 2014년 11월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똑 소리 날것처럼 뉴스를 진행하는 분이 왜 자꾸 이런 송사에 휘말리는지 모르겠네요.
보증 이거 한 부로 써주면 정말 집안 망합니다.. ㅜ.ㅜ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