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각별한 손님이 찾아 옵니다.
바로 UFC 선수 정찬성 선수 입니다.
정찬성 선수는 올해 31세 포항 출신으로 ‘코리안 좀비MMA’ 대표 이기도 한데요
정찬성은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현재 페더급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른 유일한 한국인 선수 이며 세계 격투기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인 선수 입니다.
정찬성은 지난 5월 힙합 레이블로 유명한 AOMG를 전속계약을 체결 했는데요
라디오스타에서 AOMG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동갑내기 ‘박재범’ 때문이라고 말해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정찬성은 계약서 수정에 무려 2달이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정찬성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욱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그냥, 미국 가면 완전히 난리”라며 한국과 미국의 인기를 직접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정찬성은 경기를 임할 때 자신만에 주문을 건다고 했는데요
“나는 K O 되지 않는다. 쓰러지지 않는다”라는 주문을 건다고 말했고 기절 방지를 위해 눈을 감지 않고 훈련을 했다며 직접 시연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찬성은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요 아내와 첫 만남 당시 직업을 속였던 사연과 다둥이 아빠가 된 비결을 모두 공개한다고 해요
정찬성은 누구?
1987년 포항에서 태어난 정찬성은 남양주로 이사와서 중학교에 다녔습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합기도를 시작했는데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인생을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무대였던 프라이드 FC에서 활동하는 어원진을 동경한 정찬성을 ‘정진체육관’에서 킥복싱을 배우기 시작 하는데요 이후 종합격투기에 진출하여 판크라스 코리아의 네이블러드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코리안탑팀으로 소속을 옮긴 정찬성은 2008년 일본무대에 진출하여 팁, 센코쿠에서 활약하다 경량급 최고의 무대인 미국의 WEC에 2010년 진출하게 됩니다.
미국 데뷔전에서 레너드 가르시아와의 대결에서 엄청난 난투전을 보여주며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후 레너드 가르시아와 재 대결에서 UFC 역사상 최초로 트위스터라는 고난이도의 브라질 유술 기술로 승리를 하게 되는데요 이후 마크 호미닉과 대결 에서는 UFC 역사상 최단시간 7초만에 KO승을 거두었습니다.
2013년 8월 3일 경량급 최강자로 군림하던 조제 알도와 UFC 타이틀전을 벌이게 되는데요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 도전 이었는데요 1, 2라운드를 조제 알도에게 내준 정찬성은 3라운드에 어깨가 빠져 UFC 타이틀 도전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후 어깨 부상으로 4급 판정을 받은 정찬성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바쳤고 지난 5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