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이 6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서하준은 지난 12월 9일 동영상 논란이 시작 된 후 방송 에서처음으로 동영상에 대해 심경을 전했습니다.
서하준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했는데요 지난 12월 MBC 연기대상 이후 6개월만에 방송에 출연 한 것입니다.
서하준 동영상은 지난 12월 9일 한 네티즌이 SNS 를 통해 동영상을 공개 하면서 시작 되었는데요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 속 전라의 남성이 평소 서하준이 착용하던 목걸이와 팔찌가 같다며 서하준이 맞다고 주장 했는데요
사실 해당 영상속에 남성이 본인이 아니라며 바로 해명을 했어야 하는데,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아 더욱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하준이 해당 영상에 대해 해명을 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서하준은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누가 봐도 그 영상 속 사람이 나더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하준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었다.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려면 사과문이든 호소문이든 내 마음에 대해 비쳐야 한다. 그래서 쓰려고 3일간 고민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A4용지를 꺼내들고 두 글자를 적고는 3시간 동안 멍했다. 뭘 적어야될지도 모르겠고. 내가 누구한테 사과해야 하지? 누구한테 호소해야 하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서하준은 다시 방송에서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팬들을 보고 힘을 냈다” 며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 날 믿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하준은 이날 방송에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손편지 까지 작성해 읽어주었는데요 서하준은 “이 직업을 가진 저희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의 말씀으로 살아간 다는 것을 매 순간 느낀다”며 “한 평생 연기로 보답하는 길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자로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