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오연서 ‘엽기적인 그녀’ 이번에는 조선시대
한국 드라마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방송을 마친 드라마를 판매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동시 방송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 하고 있다.
29일 SBS를 통해 첫 방송 되는 주원 오연서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엽기적 그녀 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북남미에서 동시 방송된다고 한다.
엽기적인 그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한류 전문 채널 KNTV를 통해서 방송되고 말레시아 와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는 케이블TV VIU를 통해 방송 된다.
또한 북남미에서는 한류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를 통해 서비스 된다.
SBS 새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는 기존 엽기적인 그녀의 ‘사극 리메이크’ 로 원작의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 한채 배경을 조선시대로 옮겨 새로운 스토리와 갈등을 붙혀 완성된 작품이다.
사극이라고는 하지만 방송의 장면 장면에서 ‘아~ 저거’ 하고 박수를 칠만한 씬 들이 연출 되는데 그 대표적인 장면이 바로 지하철 구토 씬 이다.
지하철 구토 씬은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지하철이 아닌 배위에서 장면으로 대처 된다.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등이 출연하는 SBS월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원자의 스승인 견우(주원) 과 엽기 발랄한 공주 혜명(오연서)의 달달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이다.
엽기적인 그녀 탄생 스토리
엽기적인 그녀는 인터넷 초창기 시절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등이 유행 하던 시절 당시 견우 74라는 아이디로 글방에 남겨진 글이 시초 였습니다.
견우 74의 글은 당시 큰 인기를 얻었고 여기 저기 인터넷을 통해 퍼저나갔는데요
그러던 중 마침내 책으로 발간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로 나오게 되면서 ‘엽기적인 그녀’ 가 탄생하게 되었죠.
지금의 인터넷 처럼 이미지나 동영상을 볼 수 없었던 시절 전화선을 연결해서 사용하던 PC 통신 당시 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올리곤 했었는데요
그 중 지금도 기억 나는 건 ‘엽기적인 그녀’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