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그 동안 자신을 따라 다니던 악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윤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댓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 하며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후 송윤아 심경고백 이라는 내용으로 해당 글이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은 응원과 비난을 번갈아 쏳아붙고 있다. 송윤아 심경고백은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 후 무려 7년 동안 계속 되어 온 그녀를 향한 ‘불륜녀’ 라는 꼬리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은 건 데요.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무척 쌀쌀하기만 합니다.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지난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로 처음 호흡을 맞춘 후 2006년 ‘사랑을 놓치다’ 에서 두 번재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또한 설경구 전부인 친언니 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다음 아고라에 쓴 글이 불륜설의 불을 지피며 송윤아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이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설경구는 ‘힐링캠프’ 에 출연 해 “설명할 길이 없는데 재혼과 동시에 퍼즐이 우연히 맟줘졌다. 동거설, 이혼을 종용해 재혼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히며 “내가 해명을 안 하니까 사실이 됐다” 라며 “일일이 대응할 상황이 아니어서 송윤아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었다.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라고 아내 송윤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벌써 7년전의 이야기 입니다. 결혼 당시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했었다면 상황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는데요 당시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은 것이 대중들에게는 사실로 인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 발표 당시 눈물을 펑펑 흘리던 송윤아씨의 모습이 생각 나는 군요..
사실 관계를 떠나서 이제 그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