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문천식 안타까운 사연에 가슴이 먹먹

사람이 좋다에 문천식 출연했다. 개그맨과 탤런트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문천식에게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면서 많은이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23일 오전 mbc 사람이 좋다에서 문천식 은 “내 꿈은 할리우드 스타도 아니고 연예대상,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는 것도 아니다. 그냥 특별한 아빠”라고 말했다.


세상에 모든 아빠가 그렇듯이 문천식도 그랬다. “주완이 아빠는 애들한테 어떻게 그렇게 잘해’, ‘주아 아빠는 어쩜 그렇게 아이들을 사랑하냐’라는 말을 계속 드는 게 내 꿈이다”라고 말했다.

문천식 아들 주완이는 선천성 희귀질병을 갖고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신생아 0.2~0.5%에 발견되는 선천성 화염성 모반을 갖고 태어났다고 한다.

화염성 모반은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양성종양으로 붉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병으로 얼굴 반쪽이 온통 붉었던 주완이는 녹내장까지 동반되어 높은 안압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여러 번의 시술을 받았다.

문천식은 아들 주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병원 간 문천식은 “아들이 수면마취 12번 하고, 전체 레이저 시술은 17번 받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천식은 과거 노브레인 서바이벌로 잘 나갈 때는 4~5개 프로그램과 밤무대까지 20대 청년이 3천만 원씩 벌었다고 하는데요 인기 하락 후에는 술 없이는 잠이 안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천식은 출산한 아내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줬는데요 문천식은 아들 주완이와 함께 촛불과 풍선으로 이벤트를 준비해주었고 문천식의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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