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고정 출연하던 ‘설전’에서 하차 하고 후임으로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썰전 유시민 작가의 자리를 대신 한다.
유시민 작가의 잡작스런 썰전 하차에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썰전 제작진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는 ‘썰전’을 하차 하고 자신의 본업에 출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유시민 작가는 그 동안 썰전을 통해 냉정한 비판과 남다른 통찰력으로 화제를 집중 분석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유시민 작가는 방송보다는 자신의 본업인 글쓰는 일에 집중 하고 정치에서 멀어지려 한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앞서 무한도전에 출연 했을 당시에도 자신의 본업을 언급했었는데요
당시 유시민 작가는 “고등학교 이후로 상을 받아본 적 없어 민망하다”라면서 매일 출근해서 글을 쓰는 작업실에 모인 멤버들에게 유시민은 “글쟁이는 본업, 방송은 부업”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이어 “저 그렇게 많이 안 받아요”라며 출연료를 밝히지 않는 유시민에게 멤버들은 “기획사와 나누지 않겠다”라고 한마디씩 하기도 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오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썰전’을 하차 하게 되는데요
썰전 고정 출연 약 2년 6개월 만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 라며 “앞 으로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