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토리 김희애 영화 위해 10Kg 살찌웠다 고백

배우 김희애가 영화 ‘허스토리’를 위해 무려 10Kg의 살을 찌웠다고 고백 했습니다.

11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김희애가 출연 했습니다.

이날 김숙은 “영화 포스터를 보니 지금보다 체력이 더 크다. 분장인 건가?” 라고 질문했는데요 이에 김희애는 “감독님이 처음 캐릭터를 위해 10Kg을 찌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열심히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통상 배우 들은 드라마, 영화를 위해 극강의 다이어트를 하는게 일상적인데요 다이어트가 아니라 무려 10Kg의 살을 찌우셨다니 정말 대단 하네요

이에 송은이는 “정말 10Kg을 찌운 건가요?” 라고 물었고

김희애는 “워낙 먹을 것도 좀심히 먹는 편이라 10Kg까지 찌우진 못했다. 그래도 거의 10Kg을 찌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희애의 답변에 김숙은 “다음엔 우리에게 와라 우리와 함께 일주일만 보내면 금방 살찐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김희애는 “살찌는 것에 대한 무서움도 있었다. 너무 쪄서 옷이 안 맞으면 어떡하지?, 다시 드레스도 입어야 하는데 같은 고민들을 많이 했다”라고 살일 찌우는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6월 27일 개봉하는 허스토리는 일본정부를 상대로 한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재판 에서 사상 처음으로 보상 판결을 받아낸 일화를 다룬 영화로 올해 개최된 제 71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첫 공개 되면서 전세계에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아시아, 중화권 관계자들의 눈물을 자아내며 극찬을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허스토리에서 김희애는 강인하고 당찬 원고단 단장 문정숙 역을 맡았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