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선수가 강지영 친언니 강지은 과 16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동원 선수의 피앙새 강지은 은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친 언니 인데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여 동안 열애를 이어 오다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동원 강지은 결혼식은 오는 6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지동원은 결혼에 대해 “재 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동생 강지영과 달리 강지은씨는 일반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3개 국어가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고 강지영과 함께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지동원 강지은 결혼식은 오는 8일 이라크와 평가 전 그리고 14일 카타르 원정선(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을 마치고 치뤄지는데요
이번 카타르 전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가늠할 중대한 경기이죠
지동원은 “카타르전이 끝난 뒤 결혼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서 기분 좋게 축하받고 싶다” 라며 “아내 될 사람이 다치지 말고 꼭 이기고 오라 며 응원해줬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