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결혼 33년 만에 이혼 3번째 혼인 실패로

나훈아 33년 만에 이혼

가수 나훈아 와 아내 정모씨가 이혼소송 5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31일 수원지방법원은 나훈아의 부인 정모씨가 제기한 이혼 소송 및 재산분할 소송에 대해 이혼을 승인 하고 나훈아에게 12억 1000만원을 정모씨에게 지급하라 라는 판결을 내렸다.


나훈아 와 아내 정모씨는 지난 2011년 8월 정모씨가 나훈아가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생활비도 주지 않은 채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이혼 소송을 제기 하면서 시작 되었다.

이에 나훈아는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결국 재판으로 이어 졌다.

2013년 9월 대법원은 소송을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려 결혼 생활이 유지 되었는데요

하지만 2014년 10월 나훈아가 결혼 생활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다면서 다시 소송을 제기 했고 31일 법원은 두 사람의 이혼을 승인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198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1993년부터 자녀 교육 문제로 떨어져 생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6년 서라벌예고 2학년 당시 ‘천리길’을 발표 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한 나훈아는 한국 가요계에 살아있는 산 증인이며 대형 빅스타 인데요

엄청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만큼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가수 나훈아 입니다.

하지만 큰 인기에 비해 결혼 생활은 그리 원만 하지 못했는데요

1973년 이숙희씨와 결혼 했지만 2년후 이혼을 했고 1976년 배우 김지미와 2번째 결혼을 했지만 6년만에 이혼을 하면서 두 번째 결혼 도 실패 하고 말았다.

이후 1983년 3번째 부인 정모씨와 결혼을 했지만 2016년 10월 31일 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다.

나훈아는 큰 인기와 더불어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가장 유명한 것이 지난 2008년 기자 회견입니다.


당시 나훈아는 야쿠자와 시비가 붙어 고자가 되었다는 소문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단상위에 올라가 바지를 내려 증명하려 하는 퍼포먼스를 취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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