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 강동원 ‘가려진 시간’ 하늘이 준 배우

신은수 강동원 20살 나이차 극복 오빠라고 불러
영화 ‘가려진시간’의 주인공 신은수 강동원이 11일 오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MC 박경림은 신은수 강동원 두 사람이 20살 차이가 난다 라며 강동원은 엄태화 감독과 동갑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나는 어떻게 같이 호흡을 맞추며 연기 했냐? 라는 뜻으로 질문을 했는데요

이에 강동원은 “은수가 나에게 선배님이라고 불렀다”라며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잘 못 하더라 그러면서 매너저 한테는 오빠라고 했다. 나보다 분명히 나이 들어보였는데 사실은 나보다 조금 어리더라”며 “나은 은수와 나이 차이를 못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신은수는 “나는 되게 불편했다. 너무 대선배님이시지 라 처음엔 엄청 어려웠는데 나중에는 괜찮아졌다. 아직도 조금 어렵다”라고 전했다.

배우 신은수는 영화 ‘가르진시간’ 오드션에서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는데요 2002년 생인 신은수에 대해 엄태화 감독은 “하늘이 내려준 배우”라고 극찬을 했고 신은수는 “오디션에 붙을 줄 몰랐다”라고 겸손해 했다.

엄태화 감독은 오디션 당시 신은수에 대해 “딱 보고 예쁘다 싶었다.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이야기가 담겨있었다”라고 말하며 “오디션이라 해서 자신을 꾸미려 하지 않았다. 전날 수련회를 다녀와 얼굴에 잠이 한 가득이었는데 그 모습이 대범하고도 신선해 보였다”라며 “실제 현장에서 100여명의 스태프가 지켜보는 상황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하늘이 내려준 배우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은수는 오디션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는데요 “한 번도 오디션을 안 해봤다. 될 줄 몰랐는데 되어서 많이 놀랐고 촬영을 시작하니 좀 긴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신은수 강동원 주연의 영화 ‘가려진시간’ 은 어린이 집단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홀로 어른이 되어 성장한 채 살아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성민의 이야기를 믿어주는 수린(신은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감성 판탄지 영화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최근 한국영화가 상당한 관객수를 이끌어내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이번 엄태화 감독의 ‘가려진시간’ 은 또 얼마나 많은 관객수를 이끌어 낼지 벌써 부터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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