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성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뚱뚱한 공주로 변장한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혜성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러블리한 정혜성의 사진이 아니라 마치 전날 밤 라면을 두 개나 먹고 바로 잔 얼굴의 정혜성이었습니다.
정혜성은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박보검과 함께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인데요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혜성의 얼굴이 지나치게 퉁퉁 보인 것이 보이실 겁니다.
또한 함께 공개한 몇 장의 사진을 보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정혜성은 사진과 함께 “구르미 그린 달빛 명은 공주 여러분 오늘도 놓치지 말라는”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네티즌들은 “분장이 이쁘다”, “규모 미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정혜성이 육중한 몸매의 명은 공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존재감을 알렸는데요 정혜성은 활짝 핀 꽃의 향기를 맡는가 하면, 통통한 입술로 약과를 먹는 모습 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정혜성은 박보검(왕세자)이 극진히 아끼는 여동생으로 출연하는데요 연서를 대필하던 김유정(홍라온)을 사이에 두고 안세하(정덕호)와 연서를 주고받다 서로의 오해로 연서가 끊어지자 상사병에 눈물짓던 중 연서를 대필 사람이 김유정(홍라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은 8.3% 로 월화드라마 중 꼴찌로 출발 했는데요
23일 닐슨코리아 에서는 22일 방영된 ‘구르미 그린 달빛’ 의 전국 시청률은 8.3%, MBC 몬스터 8.9%, 18회 19회를 연속 방송한 SBS 닥터스는 각각 17.8%, 19.5%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20일 KBS에서 첫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가 첫 회 방송 당시 4.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두 배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현재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시청률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구르미 그린 달빛의 흥행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