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해트트릭 FIFA 세계대회 최초 기록

리우 올림픽 축구 에서 FIFA 세계대회 최초로 류승우가 해트트릭 을 기록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류승우가 기록한 해트트릭 이란 축구 경기에서 1명의 선수가 1경기에서 3득점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5일 오전 열린 한국 피지 전에서 류승우 선수가 무려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입니다.


류승우 해트트릭은 FIFA 가 주관하는 세계 경기에서 공식적인 첫 기록으로 더 의미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류승우는 올해 23세로 어린 나이도 파란만장한 선수 생활을 겪고 있는데요 2013년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임대 형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계약을 했다.
이후에도 임대 선수로 계속 맴돌았는데요 레버쿠젠은 류승우를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했고 지난 시즌엔 분데스리가 2부리그 빌레펠트로 보냈다.


류승우는 최근 레버쿠젠으로 복귀했지만 크게 환영을 받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류승우는 올림픽에서 세계최초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류승우는 한국 피지 전에서 피지의 수비벽에 상당히 고전을 했다. 전반전 32분 권창훈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왼발 슈팅으로 값진 첫 골을 터트렸다.


3대 0으로 앞선 후반 18분 류승우는 왼쪽 침투에 성공해 올림픽 대표팀의 네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7대 0으로 앞선 후번 추가 시간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한국 올림픽 그리고 축구 역사상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류승우는 “내가 잘해서 골을 넣었다기 보단 동료들이 좋은 패스를 해줬다” 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류승우는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까 남은 2, 3차전에서도 분위기를 잘 살려가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독일전 에 대해서 류승우는 “중요한 경기다” 라며 “레버쿠젠에서 라스 벤더, 율리안 브란트와는 같이 뛰어봤다” 면서 “독일에 있으면서 많이 접해봤던 선수들이다. 특정한 누구를 꼽기 보다 다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니까 모두 경계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스포츠에서 흐름을 타는 것은 경기의 승패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물론 다음상대가 전차군단 독일 이라 할지라도 오늘 경기의 흐름과 득점 감각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승전보를 울릴 것으로 보인다.


리우 올림픽 축구에서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한 류승우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류승우!! 오늘 경기에서 감각을 그대로 이어 간다면 이번 올림픽에서 득점왕 도 기대 해볼 만할만할 것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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