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System 시스템 과 사전심의제도

사회에 불만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다. 가진 자는 가진 자 나름에 불만이 있고 없는 자 없는 자 나름에 불만을 가지고 살아가는데요 소신 있는 발언 과 잘못 된 부분을 꼬집어 이야기 하는 것이 과거 언론과 기사 그리고 지식인들 만이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온라인 발달과 SNS의 활성화로 언제 어디서든 잘못을 비판하고 사회에 부조리를 지적 하는 시스템을 상당히 발달 하며 이런 한 내용들이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사회에 불만을 지적하는 것에 가장 큰 사례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1995년 당시 23살의 서태지는 4집 앨범 ‘시대유감’ 발표를 앞두고 당시 문화공보부 산하 한국공한국공연윤리위원회 부터 ‘가사가 부정적이고 현실 전복적’ 이라며 수정을 요구했는데요 문제가 된 가사는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서태지는 이를 거부하고 가사를 공개 하면서 대한민국 음반계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되는데요 바로 사전심의제 폐지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으로 인해 역사속으로 사라진 것 입니다.


당시 서태지 팬들들을 중심으로 사전심의 철폐 서명운동이 확산 되었고 결국 이듬해 6월 7일 사전심의제가 폐지 되었습니다.
노래 가사에는 사랑이야기 이별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만 나온다는 시대가 끝이 난겁니다.
그 시대를 비판 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은 발매 후 240만 장 이상 팔려나가면 대한민국 가요계에 세번째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제목은 아이언 신곡 System 시스템 인데 왜 서태지와 아이들 이야기를 하느냐 라고 생각하시겠는데요 바로 아이언 신곡 System 시스템 가사 내용 때문입니다.
아이언이 음악을 통해 세상을 비판하고 그 동안 할 수 없었던 속 마음을 보여주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언 만의 색과 가창력은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타인을 깎아 내리는 듯 한 가사 와 선정적인 영상 그리고 대마초 사건에 대한 항변을 하는 듯한 가사 내용은 자칫 역풍을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물론 대마초 사건 이후 3개월 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본인에게는 긴 시간이였을 지 모르지만 이를 바로 보는 대중들에게는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발표한 신곡의 가사내용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라는 내용이 감미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편 유튜브의 아이언 System 시스템 뮤직비디오는 19금으로 되어있습니다. 만약 사전심의제도가 아직 시행하고 있었다면 이번 아이언 신곡이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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