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주름잡던 중년 스타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SBS ‘불타는 청춘’ 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마음은 아직 ‘불타는 청춘’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동네 아저씨 같고 동네 아줌마 같은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무심히 던지는 19금 토크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불타는 청춘에서는 과거 청춘 스타 이연수가 새로운 멤버로 등장했습니다.
1980년대 원조 CF 스타로 각종 광고와 잡지 모델로 활약했던 당대 최고의 스타 출연에 모든 멤버들은 환호를 했죠.
특히 최성국은 “이연수를 모르는 내 또래 남자는 없을 거다”라며 “어릴 때 우상 중 한 분이었다. 잡지계 스타였다”라며 이연수를 반가워했고. 남자 멤버들은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수는 단아한 미소에 여성스러운 말투, 반전 요리 실력까지 선보이며 남성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연수 이혼 해명
이연수는 “내 이름 뒤에 ‘이혼’ 이란 연관 검색어가 있다”라며 “난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다” 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그런데 이현수 이혼 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왔을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이연수는 “그동안 나쁜 남자들만 만났었다”라며 “조용한 스타일이다 보니 연하라도 나를 이끌어주는 남자에 끌렸던 것 같다. 그러나 성숙되지 못한 사랑에 실패를 거듭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상형에 대해서는 “힘센 남자”라고 대답했는데 이연수의 이야기에 김국진은 “연수가 말하는 힘센 남자는 나무 해오고 이런 힘을 말하는 건 아니다”라며 “아주 결정적인 힘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에 최성국은 “내가 알던 국진 형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최성국 이연수는 이상한 전기가 흐르며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