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사람의 일이다. 출근 길 버스에서 부족한 잠을 청하고 회사에서 업무를 생각한 사람들 그리고 오늘은 불금 이라며 저녁약속을 하던 사람들이 다리가 무너져 대롱대롱 걸려 있을 줄을 누가 알았겠나. 바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다.
이 처럼 잠시 후 일도 예측 할 수 없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현실이다.
그 사람이 아니면 죽을 것 같은 사랑하던 사람도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다시 사랑을 하고 또 그렇게 살아간다.
참 잘 어울리는 커플 이였다.
방송에서 닭살 애정행각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질투를 불러일으켰지만 기욤 패트리 송민서 두 사람은 마치 실제 부부처럼 다정해 보였고 송민서를 바라보는 기욤 패트리 의 눈빛에서는 진심이 그대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을 아프게 하는 주변의 일들로 기욤 패트리 송민서 두 사람은 무척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
잘생긴 마스크로 잘나가던 이 스포츠 선수에서 방송인으로 전환 하면서 기욤 패트리는 이미 스타 였고 송민서 와 사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욤 패트리 송민서 두 사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못해 너무 지나쳤다. 지금 이순간 결별이라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에게 자 잘못을 논하며 또 다시 상처를 주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만나고 헤어지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할 당시 두 사람의 사랑은 진심이였다는건 서로의 말과 행동에서 충분히 우리는 알았는데 이제와 기욤 패트리 송민서 커플이 헤어 졌다고 해서 비난을 한다는 건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억측과 비난들로 힘들어 했던 두사람들 결국 두사람을 헤어지게 만든것도 이런 비난 과 억측 들이 아닐까?
이순간 가장 힘든 사람은 바로 기욤 패트리 송민서 두 사람이다. 비난과 질타 보다는 아픈 상처가 빨리 아물고 새살이 돋아 나도록 진심으로 응원이 보내주는 우리가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