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으로 방송을 펑크 내고 연락 두절 상태였던 신정환 그런데..
신정환은 필리핀 휴가 중 필리핀 풍토병인 뎅기열로 필리핀 세부 병원에 입원했다는 내용에 글을 자신의 팬카페에 올리며 그동안 방송펑크에 대한 문제가 일달락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신정환은 뎅기열에 걸리지 않았으며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신정환이 잠적하고 필리핀 도박설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데 모든것이 진실로 판명났다.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신정환은 필리핀에서 도박으로 총 3억원의 돈을 빌렸고 그중 1억원은 갚았고 나머지 2억원이 남았다고 전하며, 세부닥터 병원에서의 뎅기열은 모두 자작극이였다고 밝혔다.
충격이다….
신정환은 사업구상과 휴가차 필리핀을 찾은 것은 사실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중인 모씨가 세부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주었고 선배2명과 함께 필리핀 세부로 떠났다.
지난달 27일 세부에 도착한 신정환은 심심풀이 (처음부터 도박을 할려고 간것이 아니기 때문)로 바카라를 했고 이과정에서 심심풀이가 아닌 넘지말아야 할 강을 넘고 말았다.
신정환은 바카라를 하면서 대부업체 관계자를 만나 돈을 빌리기 시작했고 1,000만원, 2,000만원씩 빌려가다 보니 1억원이라는 돈을 빌렸고 결국에는 1억원을 모두 날려 버렸고, 이과정에서 함께 온 선배는 먼저 떠났다고 한다. 1억원의 빚을 지고 혼자 남은 신정환은 한국에서 송금을 받아 빚을 갚았는데 도박의 유혹을 벗아 날 수가 없었다….
신정환은 자신의 여권을 담보로 마끼고 다시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여권을 담보로 마끼고 빌린 돈으로 신정환은 많은 돈을 났고 처음에 날려 버린 돈을 찾고도 더 벌었다고 현지 카노 관계자는 말했다. 이때 돌아 왔으면 …….
하지만 신정환은 멈추지 못했다. 그순간 신정환의 머리속에는 방송펑크 라는 생각은 없었던것으로 보인다 오직 돈 돈 돈만 머리속이 가득 찼던것 같다..
계속해서 바카라를 하던 신정환은 다시 딴 돈을 모두 잃고 다시 2억원이라는 빚을 더지고 말았다.
지난 7일 세부 탁터 병원을 찾아 가기 전까지 신정환은 총 두군데의 카지노를 이용하며 작게는 5만페소(150만원)에서 50만페소(1,500만원)의 베팅을 했다고 한다.
몇칠동안 엄청난 돈을 날려 버린 신정환 정신을 차려보니 한국에서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다. 방송펑크 부터 도박설까지 시간을 돌리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다.
이때 신정환이 선택한것은 뎅기열이라는 거짓해명으로 위기를 모면 하려 한것이다.
지난 7일 지인의 도움으로 세부탁터병원 응급실에 들어간 신정환은 뎅기열 인증 사진을 찍고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렸던 것이다.
세부병원 응급실 관계자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 뎅기열과 아무 상관없는 검사다. 우리병원에서는 뎅기열 환자에게 저런 검사를 하지 않는다”
신정환은 세부탁터 병원에 7일 오전 11시 20분 응급실로 찾아왔고 간단한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마치고 오후 12시45분 일반실로 옮겨 다음날 퇴원했으며 세부탁터 병원에서 신정환 병원기록과, 진단서를 확인 해본결과 신정환은 진단서상 모든 부분이 정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카지노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돈이 떨어지자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1층 카지노까지 기웃거리며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현지 막탄섬 근교의 한 리조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정환은 한국에 돌아간다면 빌린 돈을 보내주겠다고 하고 있고 돈을 빌려준 측도 일이 더이상 확대 되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신정환은 왜 돌아오지 않을까요?
신정환의 측근에 따르면 “한국에 가면 바로 검찰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스스로 돌아갈 수도 없고, 또 가기도 실다고 말하는 것 같다”면서 아직 지켜주는 사람이 있어 무리없이 지내고 있으며 상당히 괴로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 지친 몸을 쉬로 간 짧은 휴가가 다시돌아 올 수 없는 강이 되고 만것일까..
필리핀에서 계속 머무린다고 해결 책이 생기는것 은 아닐듯 하다.
하루라도 빨리 국내로 돌아와 자신의 행동에 책임 지는 모습이 더욱 현명한 판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