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정신병원 입원

현진영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

9월21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조하문과 아내 최지원씨 조하문은 1980년대를 주름 잡았던 인기스타 였죠.

목사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조하문은 가수 현진영과의 인연을 소개했는데요.

 

30대 중반에 자신에게 폭풍처럼 몰아쳤던 우울증과 공황장애, 그로인해 밀려온 자살충동에 대해 고백했다.

 

조하문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분들은 라이프 사클에 굴곡이 많다”며 “자신의 바닥이 드러날때가 30대 중반이다. 굴곡 있는 삶을 사는 사시는 분들은 내려올때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조하문은 목사가 되어 2003년 캐나다로 이민했는데요 이후 최진실의 자살소식에 충격을 받고 9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조하문은 “최진실씨 뿐만 아니라(우울증에 시달리는) 힘든 삶들을 보면서 캐나다보다는 고국에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조하문은 귀국 후 가수 현진영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당시 현진영은 과거 우울증을 겪었던 조하문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치유를 받았다.

현진영 “2002년에 나에게는 갖가지 후유증과 우울증이 있었다. 정신병원에도 입원했다” 며 “사람들에게 행동을 막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때 마다 조하문이 인내로 나를 안아주고 기도해줬다. 그래서 어느틈엔가 나도 모르게 우선적으로 조하문의 말을 듣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 요즘 조하문을 통해서 저도 이런저런 뿌듯한 일들을 조금씩 하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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