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덕 사기에 빚만 10억 이젠 족발집 사장님으로~
모래판에서 승리를 하면 150kg의 거구로 람바다를 추던 박광덕이 이제 족발집 사장님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태어날때 부터 7.8kg의 거구로 태어난 박광덕 남 신생아의 평균 체중이 3.4kg으로 볼때 두배가 넘는 거구이다.
일찍이 부모님 권요로 씨름을 시작해 일약약품 씨름단에 들어가 90년대 프로무대에 데뷔하면서 천하장사 준우승 5번, 백두장사 3번을 차지하면서 거침없는 돌주를 했다.
이후 강호동 못지 않은 인기를 기대하며 연예계로 뛰어들어지만 연예게 생활을 그리 녹녹치만은 않았다.
박광덕은 씨름에서 이긴 뒤 람바다를 추면 관객들이 모두 즐거워했다며 연예계 생활도 람바다 추듯하면 별로 어렵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며 이게 화근이었다고 방송용어 조차 제대로 몰라 매번 NG를 냈다고 합니다.
주말 인기연예프로그램 메인을 맞은 박광덕 하지만 그자리에서 박광덕은 1년 안되 그만두고 말았다. 박광덕이 그만둘때 담당PD도 말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박광덕은 씨름판으로 다시 돌아가려 했지만 그 또한 그리 쉬운 일은 아니였죠 한보건설과 LG증권 씨름단 사이에서 ‘이중계약’ 오해로 박광덕은 씨름계에서 퇴출되기 까지 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박광덕..당시 세금계산서에 1년 수입이 400만원 이였다고 하는데요 당시에는 자살 할 생각 까지 했었다는…
다시 마음을 다잡은 박광덕은 결혼식 사회, 칠순잔치 등 각종 행상에 다니며 돈을 벌기 시작했고 조금씩 모은 돈으로 2005년 후반에 모든 빚을 정리하고 지금은 족발집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월세 100만원에 족발집 대로변에 큰집을 하지 않느냐는 주변에 질문에 박광덕은 그동안 룸살룽,감자탕집, 라이브카페 등 안해본게 없다며 크게 할수록 망하면 타격이 터 컸다고 말하며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보람으로 살겠다고 합니다.
한편 “박광덕의 천하장사 족발” 이란 타이틀로 프랜차이즈 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젊은 나이에 참 많은 것을 겪은듯 합니다.
이제 “박광덕의 천하장사 족발” 로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절때 돈거래는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