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무인우주전투기 개발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홍콩명보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홍콩명보는 지난 11일 중국 산시성의 산시 TV가 자오정율산시성 부서기가 7일 시안 하이테크 구역에 위치한 중앙비행기 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이 대기층을 넘나드는 비행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고 보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우주전투기 “신룡”
산시TV는 이와 함께 공장에서 조립중인 우주전투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중국 우주전투기는 미국의 무인우주첩보기 인 ‘X-37B’와 유사하다고 홍콩명보는 전했고, 봉황TV는 이 무인 우주전투기가 첩보 수집 뿐만 아니라 대륙간 장거리 폭격기로도 사용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무인우주첩보기 X-37B
미국의 씽크탱크 기관인 IASC는 “신룡이 중국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되고 있지만 위성을 공격하거나 우주에서 지상을 공격하는 우주무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신룡“은 무엇인가?
지난 2007년 12월 11일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 된 한장의 사진 중국의 전폭기 ‘시안 H-6′ 인데요 미국의 무인 우주첩보기 ‘X-47B’ 와 비슷한 우주비행기가 매달려 있었다 여기에는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 가 선명한 ‘신룡‘이라는 이름의 무인우주비행기였다.
이 신룡의 사진은 동체 표면에는 지구궤도 재 진입시 고열을 견딜 수 있는 특수 코팅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지구 공간 뿐만 아니라 우주공간을 누가 먼저 차지 하나를 두고 경쟁이 가중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