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조 파업” 한예조 드라마 촬영거부
한예조 파업이 공식화 될듯 하다. 한예조는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으로 한예조 측에 따르면 출연료 미지급에 맞서 내달 1일 부터 촬영거부를 선언했다. 사실상 한예조 파업을 예고한것이다.
한예조는 2일일 “미지급 출연료를 완전히 해결하고, 앞으로 다시는 미지급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 할 때까지 외주 드라마 전체에 대해 무기한 촬영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한예조에서 파업을 단행 할 경우 현 방송3사에 미치는 파장을 이루 말 할 수 없을것 같다.
최근 엄청난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kbs “제빵왕 김탁구” 를 비롯해 MBC “김수로” SBS “자이언트” 등 쟁쟁한 드라마들이 결방이라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한예조는 지난 2년 동안 약44억원의 외주제작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조속한 해결과 향후 안전장치에 대한 강력한 촉구를 제기 했다.
한예조의 김응석 위원장은 “지난 2년동안 제작사와 방송사를 상대로 미지급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미지급이 관행 처럼 되어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숨통을 죄고 있다”며 말하고 ” 우리사회에서 임금체불로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이 바로 스태프와 연기자들일 것” 이라며 “그동안 사회의 공인이라는 시선 때문에 신중히 행동해 왔으나 방송3사가 도들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예조가 “파업” 촬영거부에 이르기까지는 그동안 저가 덤핑 발주로 취약한 외주제작 시스펨에서 방송3사면 이익을 취하는 구조상의 문제도 제시 했다.
한편 이번 한예조 파업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촬영거부 까지는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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