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희팔 사건 종결 피해자들 강력하게 반발

조희팔 사기 사건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28일 검찰은 5조원 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조희팔 에 대한 재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 7월 조희팔 사기 사건 수사를 재기 후 2년 만에 사실상 사건이 종결 된것이다.

지난 2012년 5월 경찰이 “조희팔이 2011년 12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라고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조희팔의 목격설이 끊이지 않고 논란이 되자 2014년 7월 전면 재수사를 하게 된건데요 오늘 검찰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조희팔은 사망한 것으로 발표했지만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조희팔수사종결

조희팔피해자

이번 재수사로 전현직 검찰, 경찰공무원 5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는데요 이들은 조희팔의 범죄 행위에 가담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희팔의 다단계 사건이후 첫 수사 결과 발표 당시 검,경의 조희팔 비호세력이 문제를 덮기 위해 조희팔 사망으로 서둘러 사건을 마무리 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된 적이 있는데요 재수사 결과도 조희팔 사망으로 결론 났습니다.

조희팔사건

조희팔중국

조희팔피해자

이에 조희팔 피해자들은 “검찰 수사는 엉터리”다라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조희팔 피해자들은 5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이 여전히 중국에 살아있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조희팔 수색작업을 이어가기로 했고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희팔 피해자 ‘바른 가정경제 실천을 위한 시민연대’ 김상전 대표는 “검찰 수사는 부실 수사였던 2012년 경찰 수사 결과에서 단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2012년 시즌2’ “ 라며 “이번에는 강태용 같은 주범이 잡혔는데도 이러한 결과가 나와 검찰은 4년 동안 한게 아무것도 없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조희팔사망

조희팔피해자

조희팔사건

또한 “모발 감정으로 조희팔이 죽었다고 결론 냈는데 머리카락이야 살아 있는 살마 것을 가져다가 쓸수도 있지 않느냐” 라며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개연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검찰이 피해 금액이 5조 715원이라고 추산한데 대해 “바실련은 사건 초기부터 6조원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수사기관은 초기에 2조원이라고 했다가 점차 늘어나 이제서야 6조원에 근접했다”며 “수사기관의 발표를 신뢰할 수없는 반증이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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