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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 구준회 자필 사과문 이어지는 YG 아티스트 SNS 논란

iKON 구준회 가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구준회 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조건 저를 위해 말씀해주시는 걱정어린 조언이었는데”라며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공개 했는데요

구준회는 앞서 일본 유명 영화감독 겸 배우 키타노 타케시와의 친분관계를 두고 팬들과 SNS에서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구준회

구준회는 24일 SNS에 키타노 타케시의 사진을 올리며 일본어로 “키타노 타케시 상 고맙습니다. 아이콘 콘서트에 와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는데요

일부 팬들이 과거 키타노 타케시의 ‘혐한 논란’을 언급했고 이에 팬들은 글 삭제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구준회는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용~ 싫어요”, “뭐만 있으면 꽁무니 빼고 다 삭제해야 되나요” 라며 팬들에게 불편한 심기를 들어 냈고 급기야 여론이 악회 되자 다음날 자필 사과문을 올리게 된 것 입니다.

구준회

사실 YG 의 아티스트가 SNS 에서 논란이 된 것 구준회가 처음이 아닌데요

그룹 2NE1 출신 솔로 씨엘은 지난 7월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SNS에 젝스키스 은지원에 대한 기사를 옮기며 “은지원 평소 모습. 난 겉과 속이 같은 사람들이 좋다. 빨리 녹음해야 하는데”라는 글을 남기자 “사장님 저는요? 문자 답장 좀 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겨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장’ 이라고 적힌 모자를 쓴 고양이 사진을 올리고 ‘그래라’ ‘네 맘대로 해라’ ‘웃기시네’ 등 여러 해석이 가능한 멘트를 남겨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구준회

또한 젝스키스 강성훈도 SNS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호텔 방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여자친구 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 함께 찍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고 또 다른 라이브 방송에서는 과일 트럭이 지나가자는 것을 보고 “여긴 청담동이다”라며 비하 하는 늬앙스를 풍겨 인성논란까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구준회

아래는 iKON 구준회 자필 사과문 전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준회 입니다.

조금 전에는 아이콘의 단체 방송 촬영 중이어서

급하게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렸습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무조건 저를 위해 말씀해주시는 걱정어린 조언이었는데,

상황을 신중하게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마치 친한 친구와의 대화라고 착각하고

가볍게 생각한 일에 대해 뒤늦게나마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가장먼저 저를 챙겨주셨던 팬분께

경송하게 답변 드린 점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한

구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구준회 올림

키타노 다케시

키타노 다케시 는 누구?

키타노 다케시는 일본 영화계 에서 손꼽히는 거장 감독이자 코미디언으로 정치적 성향이 강한 인물이다.

2000년대 초 극우 정치인 이사하라 신타로와 ‘위험한 일본학’ 이라는 책을 내고 “한국과 중국은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이나 센카쿠 열도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뻔뻔하게 시비를 거는 나라”라고 표현했다.

키타노 다케시

또한 비슷한 시기 정치대담쇼에 출연해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열풍을 지적하며 “독도를 강탈한 한국 드라마 따위를 보고 있으면 되겠냐”라고 비판 하는가 하면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성공은 일본 문화를 베낀 덕”, “한국 영화 발전은 스크린 쿼터제 덕분”, “한국 여자배우들이 예쁜 건 성형수술 때문” 등 ‘혐한’ 발얼은 내뱉었다는 주장도 제기 되어 기사화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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