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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방출로 등 돌리는 기아 팬 ‘감독님과 더이상 동행하지 않겠습니다’

임창용 방출 연봉 전액 기부하며 18년 만에 돌아간 친정팀에서 3년 만에

임창용 이 기아 타이거즈에서 방출되었습니다.

1995년 해태타이거즈에서 프로선수를 시작해 3년간 몸담았던 임창용은 이후 삼성 라이온즈(1999~2007), 도쿄 야쿠르트 스와 로즈(2008~20120, 시카고컵스(2013), 삼성 라이온즈(2014~2015)를 거저 18년 만인 지난 2016년 다시 기아타이거즈를 돌아왔습니다.

무려 18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아 다시 친정팀에 돌아왔지만 고작 3년을 채우고 다시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1976년 생으로 올해 42세인 임창용은 아직 좀 더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고 기아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었다고 하는데 하지만 자신의 뜻과 달리 팀에서 방출되면서 현재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임창용 방출

임창용 방출 소식에 기아 팬들은 임창용 방출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없다며 기아 김기태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김기태 퇴진운동 본부’라는 인터넷 카페는 이미 11,429명의 회원이 가입 한 상태입니다.

기아 팬들은 그동안 쌓아 놓았던 것이 이번 임창용 선수의 방출 건에 의해 터진 것이라며 감독 단장, 특히 그걸 방지하지 못한 프런트들이 깊이 반성하면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다고 밝혔습니다.

팬들과 직접 만난 김기태 감독은 임창용 방출에 대해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었다며 “본인이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달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임창용 방출

하지만 김기태 감독의 이야기는 방출 직후 “기아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임창용과는 다른 주장입니다.

한편 일부 팬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김기태 감독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임창용 방출은 이번 시즌 중 불거진 임창용과 코칭스태프 간 갈등의 연장선상이라는 해석 때문입니다.

임창용 방출

선수를 기용하고 계약하는 것은 감독과 구단의 고유한 권한인데요

구단 입장에서 이해득실을 따져 선수의 거취를 선택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팬들이 의혹을 제기하며 등을 돌린다면 과연 구단과 감독이 올바른 선택을 했는가 하는 문제는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할 숙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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