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비핵화 첫 번째 조치

북한의 첫 번째 비핵화 조치로 평가 받고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가 이르면 오늘(24일)낯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외무성 는 지난 12일 “모든 갱도들을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시키고 입구들을 완전히 폐쇄한 다음, 구조물들을 철거하는 순차적인 방식으로 진행 된다.”라고 밝혔는데요

풍계리핵실험장폭파

현재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를 보도 할 외신 기자들이 탄 특별열차가 오전 10시경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에 도착 하게됩니다.

어제 저녁 7시경 원산을 출발한 외신기자들은 열차를 타고 함경북도 길주군까지 4백 킬로미터 넘는 거리를 이동한 뒤 풍계리 핵실험장까지는 다시 자동차로 타고 비포장 도로를 달려야 하는데요

풍계리핵실험장폭파

풍계리핵실험장폭파

열악한 북한의 선로 사정으로 인해 열차는 시속 40km미만으로 10시간을 넘게 이동해 오늘 오전 10시경 풍계리에 인접한 재덕역에 도찰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는 모두 4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풍계리핵실험장폭파

아직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갱도까지 오늘 낮 폭파 방식으로 폐기될 예정 입니다.

현재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는 서쪽 갱도가 보이는 곳에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고 남쪽 갱도 앞으로도 관측장소가 촬영 되었는데요

풍계리핵실험장폭파

기자단은 이곳 관측장소와 전망대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순간을 관측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풍계리핵실험장폭파

한편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영상을 실시간 송출을 허용하지 않아 풍계리 폭파 장면은 기자단이 원산으로 돌아오는 오늘밤 쯤 전 세계에 공개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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