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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또또 17살 특별한 반려견 사연

전현무의 특별한 반려견 또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11일 방송된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반려견 또또에 각별한 애정을 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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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또또가 서울에서 대구까지 자신을 만나러 온 사연을 공개 했는데요

전현무는 “아나운서 합격 후 순환근무 시절 부모님이 대구까지 또또를 데려오셨다”라며 “또또가 떨지 않고 참은 것은 기적같은 일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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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는데요 벌써 12년 전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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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또또의 검사를 위해 동물병원을 찾았는데요 또또의 나이가 17세 로 사람 나이로는 80세라는 이야기에 또또를 바라보며 안쓰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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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하는 또또를 지켜보며 전현무는 안절부절 했는데요 10년을 넘게 함께 살아온 반려견 이라면 가족 그상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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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마치고 또또는 다행히 심장나이는 10살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신부전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진단결과를 받았어요

또또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에 전현무는 표정이 급격하게 어두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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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또또를 위해 직접 수액주사를 놓는 방법과 약 먹이는 방법까지 배워 또또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고생 많았다”라며 쓰다듬어주는 모습에서 전현무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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