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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두 시청자 눈물 바다 만든 사연

배우 김기두 가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일 라디오스타에 김기두 가 출연했습니다.

김기두는 얼마전 종영 한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사실 도깨비 이전에도 여러 방송에 출연했지만 비중있는 역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김기두

방송이나 여러 매체에 유명 연예인들 보다 큰 비중이 없는 연기를 하는 조연들이 사실이 더 많은 게 사실인데요 김기두 역시 그러 했죠.

물론 참고 견디다 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분들도 많지만 정말 힘들고 어려운게 사실 입니다.

김기두

김기두는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김기두 만 어머니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나 돈 귀한거 모르고 사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라면 어머니 생각 하면 눈물 흘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김기두

 

이날 김기두는 어머니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대성통곡을 했다고 해요
김기두는 라디오스타 사전 미팅을 봤다는 전화를 드렸는데 “많이 우셨다” 라며 그런데 출연이 확정 되고 전화를 드렸더니 어머니가 엄청 우셨다고 해요
“우리 기두가 이제 스타가 되는구나” 라며 크게 우셨다고 하는데요 ㅜ.ㅜ
이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김기두가 그 동안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고 아들 맘 다칠까바 제대로 표현도 못한 어머니 심정은 어땠을까 한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김기두

근데 이날 함께 출연한 강예원 한채아 그리고 시청자들을 울린 이야기는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김기두 대학 입학 등록금 이야기 였습니다.

김기두
김기두는 대학 입학 당시 등록금을 모아 두었는데 이런저런 집안 사정으로 그 돈을 생활비로 쓰게 되었고 입학금을 내야 하는 날 김기두는 학교에 가있었는데 당시 어머니가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어요
당시 어머니 핸드폰이 끊겨서 친구분 전화로 “기두야 돈이 안되겠다… 돌아와라” 라는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하며 김기두는 눈시울을 뜨거워 졌는데요

김기두

김기두
아들에게 그렇게 이야기 해야 하는 엄마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ㅜ.ㅜ
이에 김기두는 “어머니 저 대학 안다고 성공할 수 있어요” 라며 웃으며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고 가고 있는데 어머니 한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김기두
어머니는 “돈 됐다”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김기두와 전화통화를 하고 홀로 울고 있는 어머니는 직장 동료 분들이 “왜 그러느냐” 라고 물었고 사정을 이야기 하자 동료 분들이 돈을 모아 등록금을 마련해 주셨다고 해요 ㅜ.ㅜ

김기두
어머니는 “기두야 거기 있어” 라며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등록금 낼 시간은 지나 버리고 이에 김기두는 원무과에 어머니 오실 때 가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 라고 말했는데 이 원무관 직원 분도 정말 좋은 분 같더군요

김기두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해요 “기두 학생 등록금 낼 동안 우리 퇴근 안 할 테니 어머니 천천히 오시라 그래” 라고 했다고 합니다.
원무과 복도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는데 복도에 불이 다 꺼지더라 며 그런데 저기서 “기두야” 라고 불렀다고 해요 ㅠ.ㅠ

김기두

김기두
그 이야기에 강예원 한채아는 눈물을 흘렸는데요 김기두는 복도 끝에서 어머니가 막 뛰어 왔다 라며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게 지금도 선하다 라고 말했는데요

김기두

김기두

대학 입학 때였으면 고작 19살 인데 얼마나 가슴에 상처가 되었을까요 ㅠ.ㅠ
이후 김기두는 등록금을 내고 어머니와 돌아오는 버스에서 등록금은 제일 늦게 냈지만 졸업은 제일 먼저 하겠다 라고 어머니께 말하고 실제 1등으로 졸업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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