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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 폭발 뱀떼 출현, 대지진, 대홍수 공포

백두산 뱀떼 출현 백두산 화산폭발 대지진,대홍수 공포

백두산 뱀떼 출현과 지렁이 집단자살 에 지진까지 최근 백두산의 화산이 심상치가 않다.
중국 길림 성의 길림 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백두산 지진은 살림지대에서 발생했고 진동이 몇 초에 그쳤으며, 두번재 지진은 진동을 느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지진은 지구의 정상적인 주기 반응이고 백두산 화산에 대한 영향이 없어 대지진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백두산 천지 화산과 약20~30km 떨진 화산구역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백두산 주변에 나타난 뱀떼에 관해서는 모두 인위적 방생이어서 지진과 관계가 없고 지금까지 백두산에서는 눈에 띄는 이상현상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두산
그리고 지난 12일 지진이 발생한 현지에 기자를 파견한 연변일보에 따르면 “안도현에서 있었던 지진은 지구의 정상적 지각활동이어서 지진등급도 낮고 파괴 성이 없어 지진 발생의 소문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전하며 ‘국외 일부 학자들이 제기하는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은 개인적 학술 관점에 불과하고 과학적이지 않다’며 ‘백두산 화산폭발은 뜬 소문에 불과해 시민들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6월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호 교수는 “천지 바로 아래로 추정되는 백두산 지하 약10km, 20km, 27km, 32km에 액체 상태의 마그마가 네겹으로 분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과 밝혔는데요 “만일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최근 세계적인 항공대란을 초래한 아이슬란드 화산보다 훨신 큰 피해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백두산

만약 최근의 사건들 백두산 뱀떼, 출현 지렁이 집단 자살, 백두산 지진 등이 화산 폭발의 증조라고 한다면 엄청난 피해를 불러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발해말엽에서 고려초기인 10세기경 인류역사상 최대규모(M=7.4)의 화산분화를 했다는 백두산의 마지막 화산폭발기록은 발해의 멸망원인의 하나로 추정이 시도될 정도로 일반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연구결과로는 화산분화시기가 760~ 960년 즉 발해 멸망 기에 걸쳐있어서 직접적인 발해멸망원인이 아니라고 부정하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로 발해가 멸망했다는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백두산 화산 폭발과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추측인데요
백두산

만약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백두산 천지에는 정부추산 20억 톤의 물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춘천호가 1억 5000만 톤의 물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엄청난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두산이 화산폭발이 일어나기 전 지진 충격으로 천지 인근에 균열이 생긴다면 천지에 20억 톤의 물이 쏟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산폭발 과정에서 마그마와 물이 만난다면 1000년 전 대폭발 봐 더욱 위력적인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1200도의 마그마와 물이 만나는 순간 뜨거운 냄비를 식히기 위해 차가운 물에 넣을 경우 순간적으로 열과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엄청난 피해가 예상이 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요.
백두산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있을 경우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겨울에 폭발을 한다면 북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도 화산재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부디부디 백두산이 조용히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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