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호수에서 낚시를 하던 프랭크는 갑자기 물속에서 튀어 오른 물고기에 등을 세게 물렸다고 하는데요.
물고기가 사람의 등을 물었다..어찌 이거 좀……
낚시군 프랭크의 등을 물어 뜯은 물고기는 몸길이가 50cm 가 넘고 무게가 무려 2.3kg 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근데 이 물고기의 이빨이 사람의 치아와 똑 같이 생겨서 더욱 놀랐다고 합니다.
프랭크는 이 물고기가 메기과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폭이 넓고 납작하게 생겼고 사람의 치아를 연상시키는 이빨은 일반 물고기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 천연자원부의 로버트 스트로우드 생물학 박사는 이 물고기가 “남미 산 파쿠의 일종으로 보인다”라고 했는데요 아마존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파쿠는 살아 있는 것을 먹이로 잡아먹는 파라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따뜻한 물에서 산다고 합니다.
로버트 스토로우드 박사는 현지 “파쿠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단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물고기이며, 서식환경도 일치하지 않는다”며 “해당 물고기가 파쿠라고 확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의 이빨을 가진 정체물명의 괴물 물고기..
낚시군 프랭크는 이 괴물 물고기를 산 채로 냉동해서 보관 중이라고 하는군요.
